퇴사 전에 꼭 챙겨야 할 법적 서류 3가지

퇴사를 앞둔 직장인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법적 서류입니다. 퇴사 과정에서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추후 실업급여, 경력 인정, 퇴직금 수령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 

이번 글에서는 퇴사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챙겨야 할 법적 서류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

1. 퇴직(퇴사) 확인서


  • 용도: 실업급여 신청, 경력 증명 근거

  • 발급 주체: 회사(인사팀, 총무팀)

  • 내용: 퇴사 사유, 퇴사일, 재직 기간 등이 기재

  • 중요 포인트: 퇴사 사유가 자발적 퇴사인지 비자발적 퇴사(권고사직, 계약만료 등)인지 정확히 기재되어야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결정됩니다.


2. 경력증명서

  • 용도: 이직 시 새로운 직장 제출, 경력 인정

  • 발급 주체: 회사 (근로자가 요청 시 의무 발급)

  • 내용: 재직 기간, 직위, 담당 업무, 담당 부서 등

  • 중요 포인트: 추후 연봉 협상이나 경력 인정에 반드시 필요하므로, 퇴사 직전 원본을 확보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

3.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

  • 용도: 연말정산, 종합소득세 신고

  • 발급 주체: 회사 (퇴사 시 반드시 교부해야 함, 소득세법 제164조)

  • 내용: 연간 급여, 세금 납부 내역, 4대 보험 납부 내역

  • 중요 포인트: 이직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제대로 하기 위해 필수적이며, 누락 시 세금 환급을 놓칠 수 있습니다.


추가로 확인하면 좋은 서류

  • 퇴직금 정산 내역서: 퇴직금 계산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가능

  • 4대 보험 상실확인서: 건강보험, 국민연금 자격 변동 확인

  • 급여명세서 전체 기록: 혹시 모를 임금 체불 소송 대비


자주 묻는 질문 (Q&A)

Q1. 회사가 경력증명서 발급을 거부하면 어떻게 하나요?
A.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가 요청하면 반드시 발급해야 하며, 거부 시 노동청에 신고 가능합니다.

Q2. 퇴직 확인서 없이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한가요?
A. 고용보험에 등록된 데이터가 있지만, 확인서가 있어야 절차가 빠르고 명확합니다.

Q3. 원천징수영수증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받을 수 있나요?
A. 네. 다만 퇴사 직후에는 회사에서 직접 받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.


마무리

퇴사 전 반드시 챙겨야 할 법적 서류 3가지퇴직 확인서, 경력증명서,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. 

이 세 가지만 잘 챙겨도 이직, 세금, 실업급여 문제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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